대구 중구자원봉사단체協, 해외 봉사 추진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대구 중구자원봉사단체協, 해외 봉사 추진

페이지 정보

지우현 작성일19-10-30 19:21

본문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중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31일부터 6일간 '2019년 제4차 미얀마 해외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중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창립 10주년이 되던 지난 2013년 캄보디아 해외봉사를 시작으로 2015년 캄보디아, 2018년 미얀마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해외자원봉사단은 총 35명으로 구성돼 한방·양방 진료, 이·미용 봉사, 한국문화체험, 무료급식 등의 재능기부와 의약품, 가방, 냉장고 등의 후원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방분야는 김성진 홍제한의원 원장이 맡고 양방분야는 류규하 구청장과 정윤성 웰니스 1004병원장이 의료봉사를 한다.

류 청장은 약사 출신으로 경험을 살려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미얀마 지역민을 위해 짜장밥, 볶음밥, 카레밥으로 1100인분의 점심식사를 만들어 제공하고 현지 어린이들과 함께 풍선아트, 머리핀·브로치 공예를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미용봉사는 정화뷰티미용학원과 무궁호봉사단에서 총 7명이 헤어커트를 전담한다.

앞서 봉사자들은 이번 활동을 위해 지난 7월부터 관련 전문교육과 3차례 회의를 개최하는 등 많은 준비를 했다.

미얀마 해외자원봉사단은 31일 중구청 1층 로비에서 출정식을 갖고 미얀마로 출발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민·관이 협력해 더욱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 될 것이며 꾸준히 지구촌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해외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중구 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